당사 창립 5주년 대표이사 인터뷰 내용 게재
관리자 192.168.85.27, 2009-03-17[18:23], 조회 : 4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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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go News(3월호) Special Meeting


 출발은 "늦깎이"…결과는 "본사가 벤치마킹"

 5년간 매출 20~50% 매년 증가…인재육성이 주효


 그는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항공사 출신으로 보기 드믈게 글로벌 포워더 대표. 18개 해외지사 가운데 유일한 로컬인(人). 해외 지사 중 가장 빠른 성장세. 매년 20~50%의 고속 성장. 본사의 정책을 뛰어넘는 로컬라이제이션. 전 세계 네트워크 중 가장 현지화가 잘된 기업. 변종설 한큐코리아국제운송 대표가 5년 이란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다.

 "사업 초기 실적이 미미했습니다만 5년 만에 지금은 당당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라며 그간 소회를 변 대표는 설명했다. 5년 이란 짧은 기간 동안 항공사 출신으로 포워더를 일궈낸 것은 만만치 않은 노력의 결과임을 자임했다. 그는 "작년에 그룹으로부터 사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큐 본사차원에선 상당히 파격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외 네트워크를 현지화하고 싶은 본사의 정책을 가장 잘 수행한 결과이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 창사 5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한큐 본사 차원에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현지화'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한큐코리아국제운송은 18개 해외 네트워크 가운데 경상이익 기준으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현지화 연령에 비해 한국은 급성장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첫해부터 적자를 한 번도 내지 않았습니다. 또 저희가 운영하는 부천물류센터는 본사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사업 다각화도 한국이 일궈낸 성과 중에 하나입니다. 처음 항공위주의 영업정책을 한국은 일찍부터 해상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이같이 차근차근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립 2년 뒤부턴 로지스틱스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같은 사업구도가 현재와 같은 불황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주춧돌로 작용했습니다. 물론 이같은 과정에선 국내 주요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의가 바탕이 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 이같이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토대는 무엇이었습니까.

 "피나는 노력의 산실입니다. 또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화주에 대한 맞춤 서비스에 초점을 뒀기 때문입니다. 후발주자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저희는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을 감행했습니다. 또 기업은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다각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전체 매출 가운데 로지스틱스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을 점차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입니다. 또한, 끊임없이 도전하기 위한 저희들의 노력입니다."



>>> 지사 중 유일한 현지인으로 본사와 의견조율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 같은데….

 "사업 초기 현지화를 위해 본사와 의견조율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저희는 현재 공항업무는 모두 아웃소싱하고 있습니다. 핵심사업이 아닌 부문에 대해선 과감하게 아웃소싱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사업이든 협력업체에 '적정한 이윤'을 보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사구시(實事求是)'가 제가 생각하는 비즈니스 방향입니다.

 끊임없는 고민과 끈질긴 요청으로 결국 완벽할 정도의 현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같은 노력이 결국 한국을 한큐 글로벌 네트워크 가운데 대표적 모범사례로 자리를 잡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역설적으로 성공을 했기 때문에 본사로부터 인정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유일한 현지인이었기 때문에 노력을 배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물류 솔루션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창고관리시스템(WMS)를 물류 전문 IT 업체와 공동 개발했습니다.

 물류센터와 아웃소싱 업체 간 네트워크 공유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물론 고객사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연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만, 현재 회수 물류까지 적용하고 있습니다.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을 때 본사는 EXE 테크놀로지 제품을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가격과 성능에서 한국 실정에 맞지 않은 것으로 검토됐습니다. 그래서 본사와 협의 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게 됐습니다."



>>> 지난 5년 동안 경영실적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사업 초기 매출이 65억 원으로 이듬해 26.2%가 성장한 8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에 전년대비 54%가 성장한 208억 원의 매출을 나타냈습니다. 올해는 조직 재정비를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또 업무 프로세스의 정착을 위해 올해 ISO 인증도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 한큐-한신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로는 어떤 것이 예상됩니까.

 "양사 간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는 기업 인지도 향상,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영업력 향상 등이 기대됩니다. 또 '규모의 경제'가 이뤄짐에 따라 가격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사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특수화물 운송 등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 몇 년 사이 일본 '빅5'가 한국에 모두 진출했습니다. 차별화 전략이 있으시다면….

 "저희는 업무를 시스템화해 경영 합리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특히 포워딩 실무교육과 고객 예절교육 등 직무교육에 대한 확대로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요즘같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선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요구됩니다. 저희는 다른 외국계 포워더와 달리 현지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 120명 임직원 목표에는 한 치의 변화도 없습니다. 고객에 대한 맞춤 서비스와 만족도 향상입니다."



>>> 글로벌 기업으로 느끼는 한국 물류지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은….

 "한국 물류시장의 첫 번째 문제점은 취약한 물류 인프라입니다. 한국은 항만·공항 배후에 부가가치 물류시설이 취약할 뿐만 아니라 화물터미널, 내륙컨테이너기지 등 물류거점시설도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둘째는 물류중심 국가로써 기본환경이 낙후돼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노사관계(물류부문)가 불안정하고, 글로벌 마인드가 부족해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셋째 운송업계 구조가 전근대적입니다. 이에 따라 다단계 주선으로 차주가 받는 운임이 축소되고 지입제로 차주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국내 물류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투자환경, 인프라, 국내물류체계 등을 개선해 물류 경쟁력을 갖추고, 물류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규제 완화를 확대해 제 3자 물류업체의 성장을 더욱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시오 부장·sokim@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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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7[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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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 심장병환자.. 관리자 2009-12-18 8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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